손주은씨가 쓴 글을 보고 생각나서 적는다. 손선생이라고 예전에 내가 입시시절때 학원에서 유명했던 사람으로 기억한다. 나는 청강하지 않았다. 수강하려면 꽤나 힘들었던 것 같은데, 뭘 그렇게 해서까지 수강해야하나 생각이 들어서 안했던 것 같다. 여튼, 사교육이 줄어들 것이란 논리가 재밋다. 교육을 통한 신분상승이 제대로 예전만큼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확실히, 우리나라의 교육열풍에 신분상승 욕구가 반영되었음은 틀림이 없다. 하지만 요즘 세상은 어떤가. 국내 좋은 대학을 나와도 신분상승을 꿈꾸기는 힘들다. 좋은 대학 나와서 대기업에 간들 현상유지만 될뿐 아닌가. 하지만 그래도 고등교육의 중요성은 변치않는다. 다만, 사교육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성화 되지 않을 것임에는 동의한다. “대치동 학원가가 저물고..
Men's Golf Memo 이것만은 알아두자, 골프용어 1 골프를 치다보면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지만 그래도 골프에 입문하는 첫째 달, 기본적인 골프용어에 대해 이해해둔다. 골프 대화에 동참하게 되었을 때, 골프중계를 볼 때 등 적어도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이해는 할 수 있다. 핸디캡(handicap) - 18홀 72타를 0으로 기준한 평균 타수. 평균타수 이븐파는 0, 90타는 18이다. 줄여서 '핸디'라고 자주 사용. '핸디가 어떻게 되세요?'라는 질문을 자주 듣게 됨. 비기너(begginer) - 골프를 처음 시작한 사람 혹은 잘 못 치는 사람. '저 비기너에요' = '저 골프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습니다' 싱글(single) - 평균타수 82타 이내의 골퍼. '싱글 골퍼'인 사람과는 섣불리..
발상이 참 좋다. DSLR카메라 시장을 포기했지만, 오히려 다른방법으로 시장을 잠식하여 카메라시장 1위가 되는 방법이 있구나... 될 것 같다. 요즘은 안드로이드 OS만 심으면 다 스마트 XX가 되는 것 같다.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OS를 카메라에 적용하기로 결정한 것은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에 익숙한 소비자들을 자사 카메라 고객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이다. 카메라업계 관계자는 “사용자 환경의 ‘익숙함’이 중요한 IT 업계에서 스마트폰 후광 효과를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쟁사의 강점을 우회해 공략하는 전략이라는 분석도 있다. 가격이 낮은 콤팩트카메라 분야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광학기술이 중요한 DSLR 카메라 시장에서는 아직 캐논과 니콘의 기술력을 따라잡지 못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