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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노벨 경제학상은 유진 F. 파마와 라스 피터 한센 시카고대학 교수, 로버트 J. 쉴러 예일대학 교수에게 돌아갔다.
다음은 1990년 이후 역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명단과 주요 업적이다.
-1990년 : 해리 M. 마르코위츠, 머튼 M. 밀러, 윌리엄 F. 샤프(미국) = 금융시장과 투자의사 결정 등 금융경제학 이론의 선구적 연구
-1991년: 로널드 H. 코스(영국) = 법률 연구에 경제원칙 적용
-1992년: 게리 S. 베커(미국) = 미시경제의 분석영역을 인간행동과 상호 작용으로까지 확대한 공로
-1993년: 로버트 W. 포겔, 더글러스 C. 노스(미국) = 경제적·제도적 변화를 설명하는데 경제 이론과 양적 방식을 응용
-1994년: 존 C. 하사니, 존 F. 내시(미국), 라인하르트 젤텐(독일) = 복잡한 게임이론을 적용해 현실 세계에서의 인간 상호작용 예측
-1995년: 로버트 E. 루카스(미국) = 케인스의 재정중시 이론 비판하고 재정·금융정책은 실질생산과 고용에 미치지 못한다는 '합리적 기대이론'을 발전시키는 데 공헌
-1996년: 제임스 A. 멀리스(영국), 윌리엄 비크리(캐나다) = 불균형 정보 아래의 인센티브라는 경제이론 정립
-1997년: 로버트 C. 머튼, 마이런 S. 숄스(미국) = 스톡옵션 등 파생상품의 가치 평가를 위한 공식 개발
-1998년: 아마르티아 센(인도) = 사회복지 경제학 이론 발전에 기여
-1999년: 로버트 A. 먼델(캐나다) = 환율에 대한 혁신적 분석기법으로 유로화 출범의 기초 제공
-2000년: 제임스 J. 헤크먼, 대니얼 L.맥퍼든(미국) = 개인·가계의 행위선택에 관한 통계분석기법 개발
-2001년: 조지 애컬로프, 마이클 스펜스, 조지프 스티글리츠(미국) = 시장 참여자들의 불균등한 정보 소유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
-2002년: 버논 L. 스미스(미국), 대니얼 카너먼(이스라엘-미국) = 실험경제학 분야 개척
-2003년: 로버트 F. 엥글(미국), 클라이브 W.J. 그레인저(영국) = 통계 분석수단 개선을 통해 미래 예측과 리스트 평가를 위한 새 지평을 여는 데 기여
-2004년: 핀 쉬들란(노르웨이), 에드워드 C. 프레스콧(미국) = 경제정책의 신뢰성과 정치적 최적성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 프로그램을 위한 기반 마련
-2005년: 로버트 J. 아우만, 토머스 C. 셸링(미국) = 게임이론을 이용해 통상전쟁 등 경제적 갈등·협상과 냉전지대 군비경쟁 등 정치적·사회적 갈등·협상에 대한 이해 증진
-2006년: 에드먼드 S. 펠프스(미국) = 인플레와 실업의 상충관계에 관한 이해 증진을 통해 거시경제 정책과 경제학 연구에 공헌
-2007년: 레오니드 후르비츠, 에릭 매스킨, 로저 마이어슨(미국) = 메커니즘 디자인 이론의 기초 수립
-2008년: 폴 크루그먼(미국) = 자유무역·세계화의 영향과 전 세계적 도시화 현상의 배후에 존재하는 힘을 규명할 새로운 이론 수립
-2009년: 엘리너 오스트롬, 올리버 윌리엄슨(미국) = 지배구조 연구에 공헌
-2010년: 피터 다이아몬드, 데일 모텐슨(미국), 크리스토퍼 피사리데스(영국) = 경제정책이 실업에 미치는 영향 등 노동시장 연구에 기여
-2011년: 토머스 사전트, 크리스토퍼 심스(미국) = 거시경제의 인과관계에 관한 실증적 연구에 공헌
-2012년: 앨빈 로스, 로이드 섀플리(미국) = 안정적 배분 이론과 시장설계 관행 연구 기여
-2013년: 유진 F. 파마, 라스 피터 한센, 로버트 J. 쉴러(미국) = 자산 가격에 대한 경험적 분석에 대한 공로